전남 완도군이 마련한 '명예면장.이장 위촉식 및 만남의 날 행사"가 오늘(8일) 오후 김종식 완도군수와 향우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코엑스 장보고 홀에서 열렸습니다.
오늘 행사에서는 수도권 주민을 대상으로 공모한 명예면장 12명과 이장에 대한
위촉식과 함께 전복 손질해 보기, 넙치회 썰어보기 등 다채로운 체험 행사가 열렸습니다.
특히 명예면장 위촉식에서는 '흑염소 면장'에게는 새끼 흑염소를, '전복 면장
김종식 완도군수는 "도시민들에게는 농어촌의 쾌적한 자연환경과 건강한 농어촌
의 모습을 보여주고 노령화 등으로 활력을 잃어가는 농어촌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명예 면장제를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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