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기구 타던 12살 어린이 20m 아래로 추락해 숨져…원인 조사중

충북 보은의 한 어린이 놀이공원에서 놀이기구를 타던 12세 어린이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28일 오전 10시 35분께 보은군 보은읍의 한 놀이공원에서 놀이기구를 타던 A 군(12)이 20ｍ 높이에서 갑자기 추락했습니다.

A군이 갑자기 추락하자 놀이공원 측은 모든 체험을 중단하고 119 등에 신고했습니다.

A 군은 급히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습니다. A 군은 청주의 한 학원에서 수련을 왔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놀이공원 관계자를 상대로 안전관리 여부 등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