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기운이 완연해지자 서울 북한산에 등산객들이 몰리면서 산악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오늘(14일) 정오쯤 서울 북한산 승가봉에서 문수사 방향으로 향하는 능선에서 63살 임 모 씨가 미
오후 2시 반쯤에도 8부 능선에서 하산하던 38살 김 모 씨가 발을 헛디뎌 미끄러지면서 허벅지가 찢어지는 부상을 당했습니다.
북한산 산악구조대는 날이 풀리면서 바위의 살얼음이 녹아 발이 미끄러질 우려가 있다며 등산객들의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 박준우 / ideabank@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