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경찰서는 전자발찌를 훼손하고 집밖으로 나가 강도사건을 벌인 뒤 도주한 양모씨(56)를 6일 만에 검거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양씨는 지난 10일 낮 12시 47분께 인천시 남동구 자신의 집에서 절단기로 전자발찌를 훼손한 뒤 11일 오후 1시 20분께 부평구 십정동 다방에 들어가 업주(52·여)를
양씨는 도주후 버스를 타고 인천 시흥 부천 등지를 배회하다 CCTV 동선을 추적한 경찰에 검거됐다.
[지홍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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