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역 선로에 뛰어든 30대 남성이 전동차와 플랫폼 사이에 끼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오늘 낮 12시쯤 서울 지하철 1호선 시청역에서 30대로 보이는 조선족 교포 양 모씨가 지하철 선로에 뛰어들어 무단횡단을 하던 중 역으로 들어오는 성북행 전동차와 플랫폼 사이에 끼어 숨졌습니다.
사고 직후 양
경찰은 양씨가 시민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무단횡단을 하다 사고를 당했다는 목격자들의 말에 따라 양씨가 술에 취한 상태에서 선로에 뛰어들어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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