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낮 20도, 전일 초여름 기온에 이어 크게 올랐다.
오늘도 가벼운 옷차림이 좋다.
대구는 21도까지 오르는 등 예년 기온을 10도 가까이 웃돌며 4월 하순에 해당하는 기온을 보일 듯 하다.
다만 일교차가 크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고기압의 영향권에서 대기가 정체되면서 오늘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단계를 보이는 곳이 많으므로 호흡기 건강에 신경써야 한다.
현재 충청 이남지방을 중심으로만 높은 구름이 지나가고 있고 곳곳에 옅은 안개가 껴 있다.
오늘도 고기압의 영향권에서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낮 동안 안개와 먼지가 뒤엉킨 연무 현상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한낮 기온은 전일과 비슷하게 서울 20도, 청주와 대전 21도, 광주 18도, 대구 21도 등으로 초봄보다는 늦봄에 어울리는 옷차림 하는 게 좋겠다.
주말인 21, 22일도 맑고 따뜻한 날씨가 예상된다. 다만 일요일 낮부터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기 시작해 다음 주 초반에는 서울 기온 영하권으로
서울 낮 20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서울 낮 20도, 이러다 그냥 여름 오는 거 아냐?” “서울 낮 20도, 화사한 봄옷 꺼내 입어야겠다” “서울 낮 20도, 유난히 길고 험했던 겨울이었던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