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정리WEEK7]
매일 뉴스를 챙겨보십니까? 바쁜 일상 속, 짬 내서 뉴스를 보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안 보자니 시대에 뒤떨어질 것만 같죠.
그런 당신을 위해 준비한 사건정리WEEK7, 한주의 사건들을 보기 쉽게 정리했습니다.
[3월 넷째 주] 이번 주는 사건 사고가 정말 많았습니다. 특히 수지-이민호 열애설부터 예원-이태임 동영상 유출, 길건-김태우의 진흙탕 싸움까지. 연예 관련 뉴스가 많았는데요. 연예뉴스뿐 아니라 중요한 사회적 이슈까지 모두 살펴봤습니다.
![]() |
↑ 사진=MBN |
-예원-이태임 패러디 영상 화제 "왜 반마리야", "눈을 왜 그렇게 떠"
예원-이태임의 말다툼 영상이 유출되면서 여러 가지 패러디 영상이 화제가 됐습니다. 영상 유출 이후 예원 소속사는 사과문을 발표했고, 이태임은 "예원이 피해 입는 것 같다"며 미안해했습니다. 얼마 전에는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작가가 자신의 SNS에 예원을 감싸는 글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예원이 이태임에게 한 반말을 군대식, 회사식으로 풀이한 글과 광고회사의 패러디가 이어지는 것을 보면 논란은 쉽게 잠재워지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 |
↑ 사진=MBN |
-터키 '검사 인질극'으로 3명 사망 "15살 소년 죽음 밝혀 달라"
터키에서 무장괴한이 검사를 붙잡고 3월 31일 낮 12시 반부터 인질극을 벌였습니다. 인질극 8시간 만에 구출작전을 시작했으나 결국 괴한 2명과 검사 모두 숨졌습니다. 이들의 요구조건은 지난 2013년 최루탄에 맞아 숨진 15살 소년의 죽음에 책임 있는 경찰관들이 자백해야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괴한들은 터키 테러단체 소속이었으며 15살 소년의 죽음은 베르킨 엘반 군 사건을 말합니다. 그들은 엘반군이 빵을 사러 가다가 최루탄에 맞아 9개월간 혼수상태에 빠진 뒤 숨졌다고 주장했지만 터키 정부는 엘반 군을 테러리스트로 지목했습니다.
![]() |
↑ 사진=MBN |
-필리핀 '황제관광' 적발, '낮에는 골프, 밤에는 성매매'
필리핀 현지에서 성매매를 포함한 황제관광을 알선해온 일당이 31일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성매매 알선을 한 40살 김 모 씨뿐 아니라 원정 성매매를 즐긴 총 55명이 적발됐습니다. 낮에는 해양레저와 골프 등을 즐기고, 밤에는 성매매를 하는 것을 '황제관광'이라 부릅니다. 비용은 1,100에서 1,800달러로, 다녀온 사람은 대학교수와 회계사 등 대부분이 고소득층이었습니다.
![]() |
↑ 사진=MBN |
-시애틀에서 돌아온 우리 문화재 '덕종어보'
1일 미국에 있던 덕종어보가 1일 우리나라에 들어왔습니다. 6.25를 전후해 미국으로 유출됐다가 반환된 문화재로, 미국의 박물관이 자발적으로 돌려준 첫 사례이기에 의미가 깊습니다. 덕종어보는 조선 아홉 번째 임금인 성종이 세자 때 세상을 떠난 아버지 덕종을 기리며 제작한 어보입니다. 아직 해외에서 한국행을 기다리는 어보는 30여 점이 넘습니다. 이번 자발적 반환 사례는 어보를 포함한 소중한 문화재가 우리 땅으로 돌아오는 데 좋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입니다.
![]() |
↑ 사진=MBN |
-여 제자들 상습 성추행 한 서울대 교수 '전격 파면'
서울대가 여 제자들을 상습 성추행한 혐의로 구속된 강석진 교수를 전격 파면하기로 했습니다. 파면은 최고 수준의 징계로, 파면당한 교수는 5년 동안 다른 학교에 취업할 수 없습니다. 퇴직금과 연금도 깎이게 됩니다. 서울대는 파면 결정 이유로 강 교수가 교수로서의 품위유지 의무를 위반한 것을 꼽았습니다.
![]() |
↑ 사진=MBN |
-진짜 사랑이었을까? 27살 어린 여중생 임신시킨 40대 연예기획사 대표
27살이나 어린 여중생과 동거해 임신까지 시킨 40대 연예기획사 대표 A씨. 그는 성폭행 혐의로1,2심에서 징역 12년과 9년의 중형이 내려졌지만, 대법원은 '매일 면회를 가는 등 서로 사랑하는 관계로 보인다'며 무죄취지로 사건을 파기했습니다. 하지만 파기 환송심에서 증인으로 나선 여중생이 편지나 면회 등은 모두 강요였다며, "요새 왜 서신이 안 들어오냐" 등 증거를 짜 맞추려는 듯한 A씨의 발언이 담겨 있는 녹취파일을 제출했습니다.
![]() |
↑ 사진=MBN |
-서울 도심지역에 싱크홀 동시다발로 발생, 이번엔 뭐가 문제?
밤사이 비가 내리면서 서울 도심지역에 또 다시 싱크홀이 발생했습니다. 2일 서울 지하철 9호선의 삼성중앙역 앞 도로가 갑자기 꺼지면서 승용차의 앞바퀴가 구덩이에 빠진 것입니다. 뿐만 아니
영상뉴스국 황희정 인턴기자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