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차문화협회와 규방다례보존회(이사장 최소연)는 16일 오전 11시부터 6시간 동안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앞 광장 특설무대에서 ‘제35회 차(茶)의 날 기념 및 제26회 전국 차인(茶人) 큰잔치’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지난 1981년 5월 이귀례 명예 이사장(사망) 등 몇 몇 차인 1세대 들이 입춘에서 100일째 되는 날(5월 25일)을 차의 날로 선포한 것을 기념해 시작됐다.
특히 올해 행사엔 한국차문화협회 산하 전국 26개 지부 회원과 가족, 일반인 등 2000여명이 참가한다.
차의 날 기념식이 끝나면 차를 이용해 맛과 멋을 내는 전국 차음식 전시와 경연대회가 주행사로 열린다.
8명의 전문가가 엄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문화부장관상), 최우수상(인천시장상, 시의회 의장
행사장 곳 곳에서 회원들이 제공하는 녹차와 황차, 가루차외에 대용차를 무료로 마실 수 있고, 비보이·마술공연, 차예절 시연, 무료 차 만들기 체험, 전통문화체험, 차 도구 전시 등 볼거리도 다양하다.
[지홍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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