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가 메르스 휴교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교육부는 경기도의 한 초등학교가 휴교령을 내린 것과 관련해 긴급 시도교육청 회의를 열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교육부 측은 메르스 확진 학생은 물론 증상이 있는 학생들이 없기 때문에 전체 휴교령 선포는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임시 휴교가 학교장 재량이라 하더라도 현 상황에서 개별 학교가 임의로 휴교를 선택하면 오히려 혼선을 빚어 불안감이 도미노처럼 퍼질 우려가 있다”고 입장을 전했다.
앞서 경기 화성의 한 초등학교는 2일 가정통신문을 통해 “메르스 확산에 따른 학부모님들의 불안이 높아짐에 따라 본교 운영위원
메르스 휴교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메르스 휴교, 안하면 메르스가 도미노처럼 퍼질 수도 있는데” “메르스 휴교, 휴교하는 곳 만구나” “메르스 휴교, 교육부가 입장 밝혔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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