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대전 확진 환자 추가 발생…대전 교육청 “학생 감염 예방에 최선 다해 달라”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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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대전 확진 환자 발생, 교육청 비상
메르스, 대전 확진 환자 추가 발생…대전 교육청 “학생 감염 예방에 최선을 다해 달라” 당부
대전광역시에서 메르스 확진 환자가 추가로 발생한 가운데 대전 교육청의 당부가 이어졌다.
한국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감염자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미국 일간지 USA투데이가 세계보건기구(WHO)의 전망을 인용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 메르스 대전/사진=MBN |
USA투데이는 한국 보건 당국이 기침을 통해 메르스가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680명을 격리 조치했다면서 한국의 ‘메르스 사태’를 비교적 상세히 보도했다. 특히 WHO 관계자 말을 인용해 일부 감염 사례를 구체적으로 소개하기도 했다.
이에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3일 본청,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등 주요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교육청 중회의실에서 확대간부 회의를 갖고, 현재 메르스 환자가 대전에도 발생한 만큼 학생 감염 예방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대전에서 아직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유치원생이나 초, 중, 고교생이 발생하고 있지 않지만, 학생에 대한 감염을 철저히 막기 위해 비상대책반을 가동하고 학생예방교육 등 행정력을 총 동원해 긴급 방역조치를 하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학생 단체활동 참여 제한 여부, 휴교 범위, 예방 수칙 준수 등 로드맵을
또한, 6월 호국보훈의 달과 관련해서는 국가를 위해 헌신·공헌한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에게 감사와 위로의 뜻을 전하고, 모든 가정에 국기달기운동 등을 통해 학생들에게 나라사랑 정신을 심어주기 위한 애국교육을 하라고 당부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