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경찰, 떠도는 헛소문에 결국…‘세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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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경찰, 유언비어 피의자 검거

메르스 경찰, 떠도는 헛소문에 결국…‘세상에!’

경찰이 메르스 관련 유언비어 8건에 대한 피의자를 검거했다.

11일 오전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경찰이 메르스 공포가 확산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유언비어를 퍼트린 피의자를 검거해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검거된 유언비어 피의자 A씨는 ‘부산 모 병원에 메르스 환자가 입원 중’이라는 내용을 유포했다. 또 B씨는 경기 광주 모 병원에 메르스 환자가 격리중이라며 허위 사실을 퍼트리기도 했으며, 공무원 C씨는 안양시 메르스 접촉자 명단 공문을 외부로 유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 메르스 경찰 / 사진= MBN

이에 경찰 관계자는 “병원 정보가 노출된 이후에도 허위 사실이 지속적으로 노출되고 있다.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허위 사실을 확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르스 경찰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메르스 경찰, 이럴수가” “메르스 경찰, 왜 허위사실을 유포하는걸까” “메르스 경찰, 강하게 처벌해야 한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