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리자 6508명, 확진자 165명으로 늘어…격리 해제자는 395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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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격리자 6508명/사진=MBN |
국내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확진 환자 중 4명이 추가로 사망해 총 23명이 됐습니다.
확진자는 전날 162명에서 3명 추가돼 총 165명으로 늘었으며 퇴원자는 5명 늘어 24명이 됐습니다.
격리자는 전날 6508명보다 221명 늘어 총 6729명이 됐습니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18일 메르스 의심 환자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환자수가 165명으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방역당국으로부터 격리 중인 사람은 하루 사이 922명 급증했습니다.
그러나 이날 격리 해제자가 446명인 것을 감안하면, 새로 격리에 들어간 사람이 1천368명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자가 격리자가 전날보다 672명(13%
대책본부는 집중관리병원 내의 격리대상 인원이 추가돼 전날보다 병원격리 대상자가 증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날까지 격리에서 해제된 사람은 총 3천951명입니다.
치료 중인 124명 환자 상태에 대해서는 안정적 106명(85%), 불안정 18명(15%)이며, 퇴원자는 2명 증가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