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166명’ ‘메르스 확진자’ ‘메르스 사망자’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자가 1명 추가돼 166명으로 늘었다. 사망자도 1명 추가됐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19일 ”추가 확진된 166번(62) 환자는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5일까지 삼성서울병원에 입원한 부인을 간병하다가 메르스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이어 “치사율은 14.45%로 사망자 24명 중 남성이 17명, 여성이 7명”이라며 “이 가운데 22명(92%)은 만성질환이 있거나 고연령층으로 메르스 고위험군에 속했다”고 발표했다.
확진 환자 166명 중 퇴원자와 사망자를 제외한 112명이 현재 치료 중이며 이 중 16명의 상태가 불안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완치 판정을 받아 퇴원한 환자는 6명으로 늘었다.
격리 대상자는 전날보다 799명 줄어 모두 5930명이다. 또 메르스 증상이 발현되지 않아
확진자 166명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확진자 166명, 벌써 166명이네” “확진자 166명, 오늘은 1명 늘었구나” “확진자 166명, 더 이상 사망자 없었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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