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철을 맞아 부안 변산 해수욕장에서는 제18회 미스변산 선발대회가 열렸습니다.
시원한 바다를 배경으로 수영복 심사까지 이어지면서 피서객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습니다.
JBC 전북방송 김남호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확트인 수평선이 매력인 부안 변산해수욕장에는 피서객들의 물놀이가 한창입니다.
출렁이는 파도소리를 뒤로 백사장 한켠에서는 미인들의 장기자랑이 펼쳐집니다.
변산해수욕장의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열리는 미스변산 선발대회입니다.
바다와 어울리는 수용복 심사가 이어지면서 자연스럽게 피서객들의 발길도 이어 집니다.
인터뷰 : 이채연 / 전주시 인후동
-"휴가철을 맞아 친구들과 함께 해수욕장에 왔는데 미인대회도 함께 보고 색다른 경험이었어요 좋은 추억이 될 것 같아요."
외국인 자격으로 참가한 중국출신 미인들은 자국의 전통춤을 선보이며 피서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습니다.
피서객들에게 아름다움을 선사하며 무더위를 잊게한 미인들은 자신의 포부도 당당하게 밝힙니다.
인터뷰 : 김선빈 / 미스 변산 진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변산반도를 맛과 멋의 고장인 전라북도와 함께 소개할 것입니다."
새로운 미의 사절단의
김남호 / JBC 기자
-"이번 대회에서 선발된 미스변산 미인들은 부안지역 관광지와 변산 해수욕장을 알리는 홍보대사로 활동할 계획입니다. JBC뉴스 김남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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