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자 경주대 총장이 프랑스와 아일랜드에 위치한 유럽 명문 대학들과 글로벌 협력 관계를 맺기 위해 출국했습니다.
경주대학교는 이순자 총장을 비롯한 교수진이 프랑스, 아일랜드 등을 찾아 연수 중인 본교 학생을 격려하고, 현지 대학과 상호교류 협의 및 MOU를 맺을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총장은 먼저 프랑스 파리의 유명 요리학교인 ‘Ferrandi Paris’를 찾아 ‘서양요리 특별연수’ 중인 외식·조리학부 학생들을 격려하고, 학교 관계자를 만나 상호교류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입니다.
공립 요리학교인 ‘Ferrandi Paris’는 최고의 셰프 양성기관으로 꼽히며, ‘요리계의 하버드’라는 평을 듣고 있습니다.
앞서 이 총장 일행은 지난해 10월 이 곳을 방문해 학생 파견 등에 대해 협의하고, 이번 특별연수를 성사시켰습니다.
이 총장은 또 다음달 1일에는 아일랜드 더블린 공과대학(Dublin Institute of Technology)에서 상호발전 및 학생교류 등에 관해 MOU를 체결할 예정입니다.
더블린공과대학은 1887년에 설립된 학교로 아일랜드 수도 중심에 위치해 있으며 아일랜드를 대표하는 공과대학입니다.
관광, 호텔, 요리, 예술, 경영, 경영학, 공학 등 다양한 분야를 실무 중심으로 교육하는 명문대학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한편, 글로벌 인재 양성에 힘쓰는 경주대는 학생들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국제화 교육에 역점을 두고 있으며, 7+1해외학기제와 2+2복수학위제, 해외계절학기, 해외연수 및 해외탐방 등 선진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외식·조리학부 학생들에게는 세계 3대 요리학교라 불리는 프랑스, 미국, 일본의 명문 요리학교를 포함해 세계 유수 요리학교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하면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그동안 글로벌 협력을 이끌어온 이순자 총장은 지난해 ‘주 헝가리 대사관’의 초청으로 부다페스트에서 한국-헝
이 총장은 앞으로도 각종 해외 연수 및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전문지식 및 실습 능력을 배양시켜 학생들이 강한 자신감과 뛰어난 실력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