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OHCA)은 북한의 주요 농경지에서 가뭄이 지속하고 있으며, 북한 주민들 사이에서는 수인성 질병도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OHCA는 '북한 당국과 국제기구의 공동조사단' 조사 내용을 인용해 지난달 23∼29일 사이 아시아 국가들의 인도주의 상황
OHCA는 "북한의 주요 농경지에서 가뭄이 지속됐다"며 가뭄 때문에 농업 생산이 영향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북한의 가뭄이 수자원을 마르게 하고 있을 뿐 아니라 수질까지 악화시켜 주민들 사이에서 수인성 질병이 증가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