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력충돌이 피랍자들의 생명을 더욱 위태롭게 할 수 있는 만큼 가족들은 줄곧 군사작전을 반대하고 평화적인 사태 해결을 주장해왔습니다.
한편 고 배형규 목사의 부검 현장을 지켜본 안양샘병원 박상은 원장은 배 목사의 사인이 다발성 총상으로 추정되며 고문 흔적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두번째 희생자 고 심성민씨의 분향소는 분당 서울대학병원에 마련됐으며 시신은 오늘 오후 인천공항에 도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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