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현황, 박원순 서울시장 "메르스가 완전히 안갔는데 녹조가 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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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르스 현황/사진=박원순 서울시장 트위터 |
메르스 현황과 관련 박원순 서울시장의 트위터가 새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지난 5일 자신의 트위터에 "메르스가 아직 완전히 가지 않았는데 녹조가 왔네요 취수원과 수돗물에는 전혀 지장이 없도록 최선다하겠습니다"라는 말과 함께 사진 두 장을 게재했습니다.
사진 속에는 한강 녹조 상태를 조사하는 박원순 서울 시장의 모습이 담겨있습니다. 녹색 빛을 띄고 있는 한강물의 모습이 눈길이 갑니다
한편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신규 환자가 나흘째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사망자도 추가되지 않은 가운데 완치자는 1명 늘어 모두 120명이 됐습니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9일 메르스 환자가 추가되지 않아 총 환자수가 186명을 유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새로운 사망자도 발생하지 않아 사망자수는 35명에서 늘어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