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는 서울 중구 덕수초교 운동장 부지에 '한국민주주의 전당' 을 건립하려던 계획을 취소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업회는 서울 중구 사업회 사무실에서 덕수초교 학부모 대표와 면담을 가진 뒤 '광화문 후보지'에 민주전당을 세우려던 계획을 취소하고 다른 후보지를 선정해 건립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업회는 그러나 현재 다른 민주전당 건립 후보지는 결정되지
덕수초교 학부모회는 최근 행자부가 이 학교 운동장을 사업회에 민주전당 부지로 제공하기로 하자 지난달 30일부터 반대 시위를 벌여왔으며 서울교원 단체총연합회도 반대 입장을 밝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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