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전방부대에서 경계근무 중이던 병사가 총상을 입고 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어제 오전 5시 20분쯤 철원군 육군 모 부대 GOP 위병초소에서 경계근무 중이던 신모 일병이 왼쪽 가슴에
실탄은 신 일병이 소지하고 있던 K-2 소총에서 발사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군 당국은 숨진 신 일병과 함께 경계근무를 하던 동료 병사와 부대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는 한편 부검을 실시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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