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경찰서는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수사한 박현정 전 서울시향 대표를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
경찰은 피해자 진술 외에는 혐의를 입증할 만한 증거가 충분하지 않아서 혐의 없음으로 결론내렸다고 설명했습니다.
서울시향 직원 10여명은 박 전 대표가 강제추행을 하고 상습적으로 폭언과 욕설을 했다며 지난해 말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한편, 경찰은 정명훈 예술감독의 업무비 횡령 의혹과 관련해 실무자 등 관계자를 불러 수사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