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조근 기자] 8월 마지막 주 주말인 29일 전국 주요 고속도로는 오후 일찍부터 귀경하는 차량이 몰려 정체를 보이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부터 시작된 수도권 방향 고속도로 교통 혼잡 상황은 오후 6~7시께 절정을 기록하고 이후부터 해소된다,
중부고속도로는 가장 이른 오후 7시께, 경부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는 오후 8시께 상행선 혼잡이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영동고속도로와 서울양양고속도로 상행선이 가장 늦은 오후 9시께 풀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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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후 6∼7시께 절정, 귀경하는 차량으로 정체…해소는 언제쯤? |
하행선은 경부·중부·영동고속도로는 오후 6∼8
도로공사는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을 지난주 435만대보다 10만대 늘어난 약 445만대로 예상했다.
공사 관계자는 "폭염 현상을 보였던 한여름과 견줘 기온이 어느 정도 내려간 데다 날씨가 좋아서 나들이하는 시민이 늘어 평소 주말보다는 도로가 다소 혼잡했다"고 말했다.
김조근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