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누리마축제, 행사 살펴보니? '연극부터 불꽃축제까지…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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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천누리마축제/사진=연합뉴스 |
'과천누리마(馬)축제'가 오늘부터 20일까지 과천시 일대에서 열립니다.
예전의 '과천거리극축제'의 이름을 바꿔 말의 고장이라는 지역적 특성을 강화했습니다.
말 관련 축제인 만큼 말을 소재로 한 프로그램들이 더욱 눈에 띕니다.
그 중 하나가 음악극 '홀스또메르'. 톨스토이의 중편소설 '어느 말 이야기'를 각색한 작품으로, 한때 촉망받는 경주마였으나 이제는 늙고 병든 홀스또메르의 입을 빌려 인생의 희로애락을 이야기합니다.
긍정과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연극 '달려라 똥말'도 있습니다. '101전 전패'라는 국내
이와 함께 정부과천청사 앞 잔디마당과 과천시민회관 야외무대, 과천 중앙로 등에서 정조대왕 삼남길 어가행렬 재연, 불꽃 축제, 서커스, 마상무예, 아동극, 비눗방울 쇼 등이 다채롭게 펼쳐집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