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선한 수능일…오늘 동해안과 제주 '비'

<1>수능일인 오늘 서울의 한낮기온은 예년보다 높은 18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수능시험이 끝나는 즈음까지도 계속 포근하겠는데요. 학부모님께서는 지금까지 고생한 수험생들에게 날씨만큼이나 따뜻한 말 한마디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2>현재 강원도 영동과 경북 동해안은 비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수능이 끝날 때 쯤이면 거의 그칠 것으로 보입니다. 제주도는 점차 흐려져 밤부터 비가 내릴 전망인데요. 비의 양은 10밀리미터 미만으로 많지는 않겠습니다.

<위성>아침에 짙었던 안개는 기온이 오르면서 많이 옅어진 상탠데요. 낮에도 연무나 박무로 남아있는 곳이 있을 수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최고>오늘도 어제와 비슷한 기온을 보이겠습니다. 청주와 창원 18도, 강릉 13도가 예상됩니다.

<주간>오늘 밤부터 제주도를 시작으로 내일과 토요일 사이에는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겠는데요. 비가 온 후에도 기온은 크게 떨어지진 않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안주희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