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원앤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에이원앤은 3분기 누적기준으로 매출액 155억7천만원, 영업이익 1억4천만원을 기록했다. 3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는 매출액 55억9천만원, 영업이익 9억4천만원을 기록했다.
에이원앤은 금년 4월 경영진 교체 이후 강도 높은 사업 구조조정 등을 통해 적자 사업 철수 및 고정비 절감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최대주주가 주도한 약90억원의 유상증자로 재무구조 개선 작업을 시행했다.
또한 회사는 기존 교육사업의 내실화 및 안정적인 수익구조 정착에 이어 사명을 에듀박스에서 에이원앤으로 변경했다. 여기에 쌀눈을 이용한 건강식품의 국내/외 유통사업을 신규 사업으로 준비해 왔으며, 4분기부터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쌀눈 유통 사업은 쌀눈 선별방법 및 장치 특허를 갖고 국내 유통되는 쌀눈의 90% 이상을 생산하고 있는 농업회사법인(주)쌀눈조아에프앤비와 독점 유통 계약을 맺고 국내외 영업망을 착실히 구축하고 있다. 특히 해외 유통과 관련하여 지난 10월 한.중 MOU 체결로 인해 중국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가능성이 열려 있어 발 빠르게 중국 유통 채널 구축도
에이원앤 관계자는 “교육사업의 사업구조 조정을 완료함으로써 향후 기존 사업의 안정적인 수익 창출 기반 위에 고부가가치 신규사업의 런칭 작업이 잘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금년 연간 실적으로 영업이익 흑자 전환 달성이 기대되며, 이후 내년에는 당기순이익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