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객기 77편 지연, 제주공항 관제 설비 이상으로 ‘혼란’ 초래

여객기 77편 지연, 제주공항 관제 설비 이상으로 ‘혼란’ 초래

여객기 77편 지연으로 승객 다수가 불편을 겪었다.

오늘(12일) 저녁 7시쯤 제주공항의 관제 라디오 송수신 장비가 고장이 났다가 1시간 20분만인 저녁 8시 10분쯤 복구가 완료됐다고 밝혔다.

↑ 여객기 77편 지연, 제주공항 관제 설비 이상으로 ‘혼란’ 초래, (위 사진과 상관없음)

이 때문에 제주공항에서 이·착륙해야 하는 국내선 여객기 77편이 무더기로 지연돼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항공 전문가들은 공항 시설의 핵심 역할인 관제 기능에 이상이 생겨 한 시간 이상 항공기 이착륙이 복구되지 않는 건 매우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한국공항공사는 관제 설비의 정확한 고장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여객기 77편 지연

/온라인 뉴스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