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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 SMART 창업경진대회 포스터 |
대회명인 SMART는 스타트업·디자인·과학기술·사회공헌(Start-up Mission for Art/design Responsibility and Technology)의 줄임말로 세 기관이 올해 처음으로 공동 개최한다. 과학기술과 사회공헌, 디자인이 융합된 창업경진대회로 대학가에 ‘젊은 기업가 정신’을 고취하려는 목적으로 기술기반 창업·사회적기업 창업·디자인 창업 등 3개 분야에서 서류 지원을 받았다. 전국 대학에서 85개팀 300여명이 신청한 서류심사를 통과한 55개팀은 본선 대회에서 사업계획서 발표 및 질의응답 등을 통해 다양한 사업 아이디어를 평가받을 예정이다. .
공동대회장인 안성훈 대학산업기술지원단 단장(서울대 기계공학부)는 “미국의 스탠포드,MIT 등 전세계 경제에 영향을 주는 해외 창업 선도 대학이나 창업열기로 후끈거리는 중국에 비해 우리나라 대학의 창업분위기는 미지근한게 사실”이라며 “실리콘밸리 기업 등 투자에 관심이 있는 기관들이 심사와 후원에 참여해 대학가에 창업을 ‘사명(mission)’으로 생각하는 분위기를 만들고자 한다”고 대회의 의미를 강조했다. 대회 참가자 전원은 본선대회 전 3일간 창업 실무교육을 받았고 대상 수상자는 창업 인큐베이팅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김무한 산학협동재단 사무총장은 “경진대회에서 선발된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실질적인 창업으로 이어지
[황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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