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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창영 화우 신임 대표변호사 [사진제공 = 법무법인 화우] |
전 대표변호사는 경북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1983년 서울지검 검사로 임관한 뒤 특수·공안·기획분야에서 활약했다. 법무부 검찰1과, 대검찰청 검찰연구관, 대구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인천지검 공안부 부장검사를 거쳐 대검 형사과장과 대구지검 1차장검사 등을 역임했다.
2005년 검찰을 떠난 후에는 화우에서 기업·형사사건을 맡아 2007년 20대 로펌 대표가 꼽은 ‘형사분야 최고전문가’ 명단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화우 측은 “전 변호사는 검찰에서의 경력을 바탕으로 형사 분야뿐 아니라 공정거래, 조세, 지적재산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문 경험을 쌓아왔다”고 설명했다.
전 대표변호사는 매일경제신문과의 통화에서 “변호사 생활 10년이 지났는데 시장 상황은 어느 때보다도 가장 어려운 것 같다. 법인의 내실을 다지고 고객 기반을 넓히는 한편 법률시장 발전에도 힘쓰겠
전 신임 대표변호사의 임기는 2년이다.
한편 화우는 임승순 경영총괄 대표변호사(62·9기)를 필두로 전창영, 양호승(60·14기), 조영곤(58·16기), 최승순(56·16기) 등 8명의 대표변호사가 법인 내 주요 사안에 결정권을 행사하고 있다.
[정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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