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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주 부산 과테말라 명예영사관이 23일 부산진구 범천동 삼비빌딩에서 문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과테말라는 독립 195주년과 한국 수교 54주년을 맞는 해로 한·중미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앞두고 있는 등 양국의 우호관계가 돈독해지는 시점이어서 명예영사관 개소로 여러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가 예상된다.
부산시는 과테말라명예영사관 개소로 부산과 과테말라 등 중남미 지역 간 물류, 식품, 자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증진을 기대하고 있다.
이날 오후 7시 해운대 파라다이스호텔에서는 구스타보 로페즈(Gustavo Lopez Caldern) 주한 과테말라 대사와 외교부 관계자, 홍성화 부산시 국제관계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부산 과테말라명예영사 취임식이 개최된다.
주 부산 과테말라 명예영사에는 임수복 강림CSP 회장(68)이 추대됐다. 유기
임 명예영사는 “글로벌 시티 부산과 과테말라의 관계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 = 박동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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