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은 열차타고 전국을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는 무제한 철도 자유여행패스 ‘내일로’ 티켓을 지난 30일부터 판매하기 시작한다고 밝혔다.
내일로 티켓은 매년 여름(6~8월)과 겨울(12~2월) 만 25세 이하 청년이 KTX를 제외한 일반 열차의 입석과 자유석을 5일 또는 7일 동안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자유여행패스다. 이번 하계 내일로 운영기간은 6월 1일부터 9월 6일까지다.
좌석 지정을 원할 경우 편도 2회에 한해 관광전용열차(O·S·DMZ-트레인·정선아리랑·서해금빛열차)와 일반열차 운임의 5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 여름에는 제휴혜택을 더욱 다양화해 부산 아쿠아리움 등 주요 관광지 할인과 래프팅, 패러글라이딩, 요트 등 여름레포츠를 이용 할 수 있다. 단 어느 역에서 티켓을 발권하느냐에 따라 혜택이 다르기 때문에 사전조사가 필요하다.
내일로 티켓의 가격은 5일권 5만6500원, 7일권 6만
티켓은 스마트폰 앱 ‘코레일톡’이나 코레일 홈페이지(www.letskorail.com), 전국 철도역에서 구입할 수 있다.
[디지털뉴스국 김예린 인턴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