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대체로 맑고, 곳곳 소나기

6월의 마지막 주말은 대체로 맑겠으나 곳곳에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번 주말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고 덥겠으나 중부 내륙 곳곳에 소나기가 내릴 것이라고 24일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토요일인 25일은 전국이 구름 많은 가운데 충청도를 중심으로 한 중부내륙에 오후에서 밤사이 소나기가 내린다. 예상강수량은 5~20mm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8도, 청주 29도, 대구 30도 등 전국이 24~30도의 분포를 보인다. 일요일인 26일은 맑고 더운 날씨가 이어진다. 26일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청추 30도 대구 31도 등 전국이 25~31도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1도로 일교차가 10도이상 벌어지는 만큼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장마전선은 27일부터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를 뿌리고, 중부지방은 당분간 더위가 계속될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한반도가 고기압의 영향권에 들면서 무더운 날이 계속되고 일교차가 클 것으로 전망되는만큼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강영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