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방위사업수사부는 2013년 해안복합감시체계 입찰 과정에서 위조 시험성적서를 제출하고 단가를 부풀려 5억 원을 챙긴 혐의로 A사 상무 배 모 씨 등 3명을 기소했습니다.
검찰 수사에 대비해 직원을 시켜 증거가 담긴 서버를 숨기게 한 이사 이 모 씨도 함께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또 잠수함 훈련조종 장비 개발비를 부풀려 허위 원가자료룔 제출한 혐의로 A사 전 대표 장 모 씨와 B사 대표 봉 모 씨도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 김근희 기자 / kgh@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