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사진= MBN |
울산지법은 31일 아내의 외도를 의심해 상습적으로 폭행한 A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올 초 아내가 다른 남자와 주고받은 휴대전화 메시
아내가 폭력 때문에 친정으로 피신했다가 돌아오자 또다시 폭력을 행사하고, 흉기로 위협한 혐의(특수상해)로 기소됐습니다.
또 아내의 직장으로 찾아가 아내를 폭행하고 사무용품, 컴퓨터, 화분을 파손한 혐의도 받았습니다.
재판부는 "아내와 합의하고 피해 회사도 처벌을 원하지 않는 점 등을 참작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