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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연합뉴스 |
인천발 이스탄불행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공항에 내리기 직전 벼락을 맞아 귀국 비행편이 24시간 지연됐습니다.
지난 15일 아시아나항공 터키지점에 따르면 13일 오전(한국시간) 인천공항을 출발한 아시아나항공 여객기 OZ551편이 착륙 전 벼락을 맞았습니다.
비행기는 오후 4시 10분께 이스탄불 공항에 무사히 착륙했습니다.
해당 비행기
여객기에는 벼락으로부터 기체를 보호하는 장치가 있지만, 자칫 전기회로나 연료체계에 이상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대형 여객기는 3천∼1만 비행시간당 1회 확률로 벼락을 맞습니다. 보통 여객기당 연간 한 번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