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북한전문매체인 38노스가 북한이 최근 2년여 동안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의 서해 로켓발사장 주변에 대한 경비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38노스는 발사장 주변에 27㎞ 길이의 외부 경계선과 19㎞ 길이의 내부 경계선이 조성됐고 경계선을 따라 담을 설치하는 등의 활동이 이뤄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는 북한이 발사장 인근 지역 출신 탈북자들을 통한 외부의 정보 수집이나, 외국 정보요원이 침투해 정보를 수집할 가능성에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추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