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에서 지난 12일 규모 5.8의 강진이 발생한 이후 일주일간 여진이 총 300회 이상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현재 경주에서 여진은 총 374회 발생했다.
규모별로 보면 1.5~3.0이 359회로 가장 많고 3.0~4.0 14회, 4.0~5.0 1회 등이다.
경주 여진 발생횟수는 2009년부터 작년까지 일어난 지진(396회)에 육박하는 숫자다.
앞서 지난
기상청 관계자는 “경주 여진이 계속 일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지만 강도가 약해지고 있는 만큼 큰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은 적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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