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상수도(댐용수 포함) 요금이 오는 23일부터 인상된다.
국토교통부는 한국수자원공사에서 지자체와 산업단지에 공급하는 광역상수도와 댐용수 요금을 ‘광역상수도 등 물값심의위원회’ 심의와 관계기관의 협의를 거쳐 각각 톤(t)당 14.8원(4.8%), 2.4원(4.8%) 인상한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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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도요금과 다른 공공요금과의 비교(단위: 원) |
이번 요금인상으로 일반 가정에서는 월 평균 약 141원의 부담이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생산원가 대비 요금단가(요금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이번 요금인상으로 노후관 교체, 수질개선 등 대국민 수도서비스 수준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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