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일본에 머물며 조사를 거부한 롯데 신격호 총괄회장의 부인 서미경 씨를 조사 없이 재판에 넘겼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수천억 대의 증여세를 내지 않은 혐의로 서 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서 씨는 신 총괄
또 과거 롯데시네마 매점을 불법적으로 임대받아 수익을 챙긴 혐의도 적용됐습니다.
검찰은 소환에 불응해온 서 씨가 국내에 갖고 있는 부동산 등 재산을 이미 압류 조치한 바 있습니다.
[ 강현석 기자 / wicked@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