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냉동창고 화재로 목숨을 잃은 중국동포 김군씨가 독립운동가 김규식 선생의 후손으로 밝혀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김군씨의 아버지 김용진씨는 일제강점기 만주 지역에서 한족회와 독립군 서로군정서 대표로 활동했고 이후 남만주 지역의 대표
지난달 31일 입국한 김군씨는 서울 구로구 아버지의 집을 찾아 이틀을 묵은 뒤 지난 2일부터 일당 7만원에 숙식까지 해결할 수 있는 이천 냉동창고로 향했고 5일 뒤 변을 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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