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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장흥군 제공 |
2016 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가 29일 개막해 33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갔습니다.
2016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는 오는 10월 31일까지 안양면 비동리 일원에서 '통합의학, 사람으로 향하는 새로운 길을 열다'란 주제로 펼쳐집니다.
해외 46개국 85개 기관, 국내 175개 기관과 단체에서 참가해 통합의학적 진료와 체험을 선보입니다.
이날 오전 8시 10분에 열린 개장식에는 김성 군수를 비롯한 지역 기관·사회단체장 33인이 참석했으며 박람회의 입장의 첫 테이프는 부산광역시에서 온 김상현 씨가 끊었습니다.
이어 주제관 앞에서는 박람회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상징 조형물 '자유의 근원 어머니 품'의 제막식을 가졌습니다.
박람회장은 통합의학 관련 다양한 정보와 의료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주제존, 체험존, 교류존, 건강존 등 4개의 존과 10개의 전시관으로 구성됐습니다.
개막 첫날 관람객들은 박람회 주제를 상징적으로 표현한 영상관에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주제 영상관은 3면으로 된 벽면과 바닥에 맵핑 영상을 구현하고 바람과 피톤치드, 조명, 음향효과가 함께 어우러진 힐링 영상을 상영합니다.
각 체험존에서는 현대인이 겪고 있는 다양한 질병을 통합의학적 접근을 통해 해결하고 건강과 관련된 콘텐츠에 대한 소개와 체험이 이뤄집니다.
이번 박람회는 세계 최고 수준의 전문가에게 통합의학적 진료를 받고 실제 질병의 유무와 질병에 노출될 가능성까지 판단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알려져 있습니다.
관람객 95만
김성 장흥군수는 "이번 박람회는 세계 통합의학의 현주소를 확인하고 개인의 건강까지 점검할 좋은 기회"라며 "많은 분들이 참여해 삶이 한층 건강해지는 계기를 만들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