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가 다음 메일 웹버전을 전면 개편해 카카오프렌즈 스킨과 이모티콘 등 새로운 기능을 추가한다.
임지훈 카카오 대표는 4일 “다음 메일 웹 버전을 전면 개편한다”며 “다음 메일에서 다양한 편의 기능, 카카오프렌즈가 적용된 스킨 및 편지지 등을 통해 한층 더 개선된 이용자 환경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을 통해 이용자는 메일함 관리부터 메일 작성까지 곳곳에서 카카오프렌즈를 적용할 수 있게 됐다.
카카오프렌즈로 자신의 취향에 따라 메일함 디자인을 설정할 수 있으며, 다양한 카카오프렌즈 편지지에 메일을 쓸 수 있다.
카카오 측은 “카카오톡에서 기본으로 제공되는 카카오프렌즈 이모티콘을 메일에 그대로 적용해 풍부한 감정 표현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새롭게 추가된 편의 기능을 통해 다음 메일 이용도 더 쉬워졌다.
전체적인 메뉴의 크기와 글씨체, 간격, 위치 등을 조절할 수 있고, 받은 메일을 읽고 바로 답장할 수 있는 ‘간편 답장 기능’을 추가했다.
또한 메일 작성 중 다른 메일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메일 쓰기 창에 ‘최소화’ 및 ‘축소’ 버튼이 추가됐다.
메일 검색도 개선 돼 검색창에서 제목, 내용, 보낸 사람 등 키워드의 검색 범위를 바로 설정할 수 있어 편리하다.
이번 개편된 다음 메일은
또한 새로운 메일 환경이 익숙하지 않은 이용자를 고려해 오른쪽 위에 전환 버튼을 통해 기존 메일 버전과 개편 버전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소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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