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모두가 같이 울었다', 故 김창호 경감 영결식…비통함이 가득한 누리꾼 댓글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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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故 김창호 경감 영결식/사진=연합뉴스 |
폭행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가 사제 총에 맞아 숨진 고(故) 김창호(54) 경감 영결식이 22일 오전 엄수됐다.
영결식이 시작되고 30분이 지났을 무렵 부인은 탈진해 병원 응급실로 실려 갔습니다.
애써 눈물을 참고 어머니를 다독이던 아들(22)은 그제야 고개를 푹 숙인 채 흐느꼈습니다.
국민과 국가를 위해 헌신하다 쓰러진 의인의 마지막에 누리꾼도 함께 울었습니다.
네티즌(smil****)은 "경찰이란 것을 떠나 한 집안의 가장이 이렇게 고인이 됐다는 것이 너무 슬프다. 하늘에서는 제발 편안하시길"이라며 안타까움을 전했습니다.
또한 "한 가정이 무너졌다. 가족분들 제발 힘내시길 (leag****)",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musa****)" 등의 추모가 이어졌습니다.
이와 더불어 공권력 강화에 대한 의견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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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꾼(spri****)도 "방탄조끼가 제대로 구비돼 있지 않더라. 경찰관, 소방관 물품들은 구비해줘라"며 격앙된 목소리로 지적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