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병우 공개수배에…정봉주, 현상금 펀딩 계좌 공개 "국민수사대가 곧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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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병우 공개수배/사진=정봉주 전 의원 SNS 캡처 |
우병우 공개수배에 대해 정봉주 전 통합민주당 의원이 현상금 펀딩 계좌를 공개했습니다.
정봉주 전 의원은 12일 자신의 SNS에 "국정 망가뜨리고 도망 중인 우병우 현상수배합니다"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정 전 의원은 이어 현상금 펀딩 계좌를 공개하며 "국민수사대가 곧 잡습니다. 현재 현상금 1055만 원"이라고 올렸습니다.
정 의원은 해당 글과 함께 현상금 펀딩 계좌를 찍은 사진을 함께 올렸습니다.
앞서 정 의원은 1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우병우 은신처 제보하시는 분들 감사! 곧 잡을것 같네요. 현상금 올립니다. 1000만원(정봉주의 전국구 500, 안민석 의원 500)"이라며 "현상금 모금계좌를 만들지 고민"이라고 말했
그는 "수배전단 만든 분은 금액을 올려달라"며 자신의 휴대폰 번호를 공개하기까지 했습니다.
한편 우병우 전 민정수석은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과 관련해 직무유기 혐의로 입건됐으며, 이와 관련해 청문회 증인으로 출석할 것을 요청했으나 참석 요구에 응하지 않고 자취를 감춘 상태입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