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이브' 매서운 추위 기승…찬바람에 체감 온도 '뚝'

앵커멘트 : 크리스마스이브인 오늘, 종일 맑겠지만 매서운 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기상센터 연결해서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조수연 캐스터, 오늘 많이 춥다고요?

<1>네, 크리스마스이브인 오늘 야외활동 계획하신 분들 많으실 텐데요. 매서운 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옷차림 든든하게 하셔야겠습니다. 오늘 아침 전국이 영하권으로 뚝 떨어지면서 어제보다 더 춥습니다. 한낮에도 기온이 크게 오르지 못하겠는데요. 서울과 대전 3도 안팎으로 평년보다 낮겠고요. 여기에 바람까지 약간 강하게 불어 몸으로 느끼는 추위는 더 심하겠습니다.

<위성>현재 전국에 구름이 많이 끼어있습니다. 동해안 일부 지역은 낮 한때 눈이 조금 날리겠습니다.

<중부>오늘 오전까지 수도권과 강원영서는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질 수 있겠고요.

<남부>남부지방은 대체로 맑은 하늘을 볼 수 있겠습니다.

<최고>오늘 낮 기온은 서울과 춘천이 3도, 전주 5도 선에 머물겠습니다.

<주간>크리스마스인 내일도 맑은 가운데 차차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고요. 다가오는 월요일에는 눈이나 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수연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