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의 정보관리 책임자인 김 전무는 특검팀이 회사를 압수수색할 당시 '비자금 의혹' 관련 자료를 삭제하도록 직원들에게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 부장은 자료 삭제를 직접 실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특검팀은 이들을 상대로 전산자료 등을 삭제한 이유와 삼성화재 압수수색 당시, 자료 삭제 행위가 그룹 윗선의 지시에 의한 것인지 등을 조사했습니다.
특검팀은 오늘 삼성전기와 삼성의 금융계열사 임직원 7명을 소환 조사를 벌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