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최순실 씨를 어제에 이어 오늘(26일)도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9시 50분쯤 호송차에서 내린 최 씨는 '강압수사라고 주장하는 근거가 무엇이냐' 묻는 취재진의
특검팀은 최 씨를 상대로 딸 정유라 씨가 이화여대로부터 받은 특혜 비리에 관여한 혐의를 집중적으로 추궁하고 있습니다.
특검팀은 최 씨의 체포영장 만료 시한이 48시간인 점을 고려해 강도 높은 조사를 벌일 계획입니다.
[ 김도형 기자 / nobangsim@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