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맞아 고향 온 40대男, 친형과 말다툼 하다 그만

설을 맞아 고향을 찾은 40대 남성이 친형과 말다툼을 벌이다가 흉기로 형을 찌르는 사건이 발생다.
27일 오후 11시께 충남 청양군 이모(44)씨의 집에서 이씨 형제가 말다툼하다가 동생(43)이 집주인인 형 이씨의 등 부분을 흉기로 한 차례 찔렀다. 담배 피우는 문제가 발단이 된 것으로 전해졌다.
형 이씨는 현재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지만 중태다.
경찰 관계자는 "동생 이씨가 술에 취해 횡설수설하고 있다"며 "가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