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은 재판 끝 무렵 고영태의 증언에 반발하며 크고 또렷한 목소리로 직접 질문했습니다.
최순실은 "포스코에 갈 때 '고민우'라고 명함을 파서 갔지 않냐. 개명 당시 고민우라고 하려고 했는데 마약 전과 사실이 나와서 못했지 않느냐" 캐묻자 고영태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 반박했습니다.
최순실은 격양된 목소리로 추궁했지만 고영태는 담담하게 답변했습니다.
송영선 / 전 국회의원
황장수 / 미래경영연구소장
박상병 / 인하대 정책대학원 초빙교수
백성문 / 변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