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제티움 조감도 [사진제공 = 군월드] |
17일 군월드는 현재 수성구 만촌동에 들어설 예정인 도심형 프라이빗 타운하우스 '로제티움' 의 견본주택을 '지정 세트장'으로 건립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로제티움은 스마트 기기 등을 활용한 가상현실 서비스로 견본주택을 볼 수 있는 '사이버모델하우스'로 운영돼 왔지만 일부 입주 희망자들이 직접 방문하는 걸 요구하면서 '지정 세트장'을 짓기로 했다.
군월드는 '지정 세트장' 운영이 모델하우스 건립비용보다 5분의 1 수준으로 저렴하고 사이버모델하우스과 함께 고객 편의성을 높여 견본주택을 보기 위한 소비자 주문도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지정 세트장의 경우 분양시점에 따라 짓고 허물어야 하는 기존 모델하우스의 단점을 보완해 지정된 장소에 구축한 세트장을 허물지 않고 사업장 변경 시, 세트장 내부 유닛만 변경하는 방식으로 운영돼 훨씬 활용 가치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수성구 만촌동 소선여자중학교 인근 약 9800㎡ 언덕 용지에 들어서는 로제티움은 지하 2층~지상 4층 3개동 26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며 가구당 계약 면적은 490~570㎡다.
이동군 군월드 대표는 "건설이라는 몸에 IT라는 옷을 입혀 최적화시킨 서비스로 고객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함을 회사의 기본 청사진으로 제시하고 있다"며 "혹여 품을 수 있는 고객들의 의구심과 직접 체험을 원하는 욕구
군월드는 건설과 부동산 분야에 적용 가능한 IT솔루션과 콘텐츠 개발회사로 건설현장에 ICT를 접목, 이를 건설현장의 투명하고 효율적인 관리를 돕는 다양한 건설IT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대구 = 우성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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