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조계 원로 정기승(89·고등고시 사법과 8회) 전 대법관이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대리인으로 합류할 것으로 알려졌다.
박 대통령 측은 정 전 대법관과 함께 장창호(73·사법연수원 7기) 변호사도 합류한다고 말했다.
대법관을 지낸 변호사가 이번 탄핵심판에 투입되는 것은 정 전 대법관이 처음이다.
박 대통령 측은 헌법재판관 출
정 전 대법관은 최근 김 전 회장 등 다른 법조 원로 8명과 함께 탄핵의 절차적 정당성을 문제 삼는 신문 광고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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